너무 오랜만인 포스팅-
요즘 뭔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, 블로그 방문자수가 6배이상 폭등했습니다.
감사합니다.
아무튼!
오랜만의 포스팅인만큼-
최근 가장 핫한 이슈에 동참하겠습니다.
그것은 바로,
아이폰5 LTE
네, 그렇습니다.
저는 눈치빠른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아이폰 첫 국내 출시버전인 3GS 1차 예약구매자로
자부심을 가지고 3년을 며칠 더 넘겨 사용중에
아이폰5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.
그간에 고생해준 느려터져버려진 3GS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.
또 아무튼!!!
이번에도 저는 예약구매에 동참합니다.
11월 30일 저녁 10시-
KT 예약문자를 날리고 우선차수에 배정 받습니다.
그리곤 출시첫날인 12월 7일 택배로 수령했습니다.
성격급한 저는 택배하차작업중인 물류터미널로 가서 직접 받아왔습니다.
토요일 아침 세수도 안하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말이죠.
이놈을 빨리-
박스가 조금(?) 뜯긴게 마음 아팠지만, 뭐 난 쿨하니까-
박스를 꺼냅니다. 아이폰은 화이트! 라는 진리가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.
적어도, 제 개인적으론 말이죠.
블랙이라고 박스도 블랙인 저녀석-
완전히 블랙으로 온통- 마음에 든다.
옆으로 돌리면 선명한 글자
"iPhone 5"
함께 온 나노유심칩-
저 카드에 있는 작은 유심을 떼어 삽입하면 됩니다.
그리고 KT에서 가입사은품으로 함께 보내주는
기본 케이스와 기본 필름-
정말이지, 기본은 기본만 한다-는게 함정.
결과적으로 저는 저 필름을 붙이고 정확히 4시간 후에 떼어버렸습니다.
케이스는 뭐 원래 후면 가리는 걸 안좋아해서 패스-
혹시 필요하신분 쪽지주세요. 우힛-
아무튼 깨알같은 올레 프린팅- 안쪽이라 뭐 상관은 없습니다.
열린다... 열려...
으아아아아- 열린다!!!
열려라, 참깨! 홍두깨! 들깨! 꿈깨!
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-
오 깜깜-
오 블랙-
오 좋아-
오- 오오-
얼른 집어들고 뒤집기 한판-
오 내가 이 놈의 뒷면 때문에 블랙을 선택했지.
베리 긋-
옆면으로 휘릭-
그래 옆면의 슬레이트 배젤이 블랙으로 오는 카운터펀치였지!
그래그래 너무 마음에 든다 너-
근데 내 손은 귤을 너무 까먹어서 노랭이가 되었네.
폰을 꺼내들고 나서 나머지 구성품을 확인하자.
저것이 이어팟이구나-
이어팟... 평가가 꽤 좋던데.
이어팟을 꺼내드니, 전원과 케이블 등장-
부끄럽게 숨어있는 녀석이 새로운 케이블,
라이트닝 케이블(Lightning Cable) 되시겠다.
수줍게 몸을 베베 말고 있는 이 녀석이-
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.
이 전의 30핀 케이블이 워낙 내구성이 떨어지고 말이 많았는데,
넌 참 일단 평이 좋더구나-
앞뒤가 따로 없고 작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.
손톱만도 못한(?) 놈-
나는 손톱 미남 ㅡ.,ㅡ;;;
이어팟(earPods) 넌 나중에 자세히-
자! 구성품 확인 끝났으니 생명을 불어넣어 볼까?
그럼 저 핀을 집어 들고!
유심 꽂는 슬롯에 꽂자.
간혹 보면, 저걸 사용안하고 강제로 끄집어내다가 슬롯을 망가뜨리는 분들이 계시던데,
핀으로 콕 찌르기만 하면-
으악! 하고 튀어나오니 꼭 핀을 사용하세요.
이렇게 튀어나옵니다.
유심을 판에 잘 올린 후, 밀어넣어 삽입!
그리곤 전원 ON
애플로고 뜨고, 내 마음은 들뜨고-
역시, 인간관계의 기본은 자기소개로 시작-
응 알아, 너 아이폰인거 알고 샀어.
적어도 2년 동안은 잘 지내보자.
나는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, 너란 놈은 블라블라-
됐고! 한국어!
대한민국 살지.
와이파이가 필요해? 그래.
이제 다 해간다. 나는 아이클라우드 백업에서 복원을 할거야.
어랏- 사진은 아이튠즈에 클릭되있네. 아무튼 난 icloud 로 함-
다 하고 심심해서 해본 LTE 품질 테스트-
빠른 편! 만족!
현재 나는 네오하이브리드EX 메탈시리즈 범퍼를 끼우고 사용중입니다.
3GS 쓰다가 4를 건너띄고 5로 오니까 정말 이건 뭐-
최곱니다!! 최고!
속도, 디자인, 기분 다 최고!
갤럭시나 기타 타 브랜드 스마트폰이 많이 좋아졌지만,
나는 어쩔 수 없는 아이포너(iPhoner) 인가봐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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